철이네 식품을 알게되어 첫주문 (2008년 12월) 을 하고 계속해서 주문을 하여 먹었습니다.

주로 주문한 상품은 1. 양파즙           2. 홍마늘               3. 부모님 선물 - 홍삼

이었습니다.

월요일 양파즙이 도착했습니다.

한 몇개월 주문을 안했었습니다. 양파즙 박스포장지가 새롭게 디자인 되었더군요. 가격도 올랐구요..

그런데.

한개를 뜯어서 먹었는데... 지금까지 철이네 양파즙의 특징 - 제 개인적인 생각입니다. 뭔가 **하게 양파만으로 정성껏 만들고, 품질좋은 양파만을 엄선해서 만들어서인지 양파의 고유한 단맛이 참 좋았습니다. - 이 사라진 것 같아 적지않이 실망했습니다.

첫 입에 맴도는 단맛은 덜하고 먹으면서 뭔가 부족한 ,,,,, 더 솔직히 말하면 싱겁다고 표현해야 할 듯 합니다.

다시 연거푸 한개를 집어들고 먹어봐도 똑같네요...

오늘만 10개의 양파즙을 먹었는데요.. 맛이 ...... 없어요

건강식품을 맛으로 먹냐고 뭐라 하시겠지만,  홍삼액은 홍삼액의 쌉싸름한 그래서 *에 좋을 것같은 고유의 맛과 향이 있고, 양파즙은 양파즙만의 맛이 있잖아요.. 그 맛이 느껴지지 않네요.

농산물 이라는 것이 계절마다 조금씩 차이가 있을 수도 있지만, 지금까지 몇년을 구입해서 먹어보면서 이런 경우는

처음이었습니다.

그래도 먹어야지요..  먹어야 내 *이 **해 질테니까요..

그리고,

다시 주문해야 지요.. 그래도 믿으니까...  지금까지 실망시킨적 없으니까요...